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쌀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쌀 생산조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8일 전북지역 신임 대의원 조합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 추진 결의를 다졌다.
지난 27일 기준 신청면적은 전국 1만4,720ha(목표 5만ha)로 29.4%, 전북은 3,475ha(목표 7,841ha)로 44.3%를 달성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당초 2월 28일에서 4월 20일까지 연장했으며, 신청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쌀 생산조정제는 쌀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논에 타 작물을 재배 할 경우 ha당 평균 340만원의 보조금을 정부에서 지급하는 제도인데, 최근 산지쌀값 회복과 목표가격 상승기대 등으로 전국적으로 신청이 저조한 상태이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