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옥(사진)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군산시 대중교통체계 두 번째 공약으로 군산택시 운영개편 및 근무조건 개선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군산시 대중교통체계 전면 개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며 “버스노선개편과 함께 택시의 운영개편도 합리적으로 진행해 시민 뿐 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아무런 불편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택시업계가 안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버스가 대중교통으로서 제 기능을 못하는 사이 택시는 숫자만 비대해지고 수익구조는 악화된 채 방치되어 있기 때문”이라며 “이는 군산시가 제대로 된 교통정책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는 “교통소외지역에 천원택시와 순환택시 등을 운행해 교통복지와 수익구조개선, 두 가지를 꾀할 수 있다”면서 “법인택시의 현행 6부제를 5부제로 완화하고 개인택시 전환 시 은행대출 등이 어렵지 않도록 시가 나서 세심하게 배려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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