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9일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등 16개국의 31명을 초청해 도내기업 93개사와 1:1 매칭 상담을 주선해 인도네시아와 계약 150만 불 수출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주관한 ‘제1회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는 수출 초보기업과 미국, 중국 위주의 편중된 수출구조를 개선해 수출 다변화를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1:1 비즈니스 매칭 상담으로 추진됐다.

특히 최근 한국GM 군산공장의 가동중단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품업계의 지원을 위해 관련 업종 바이어 6개사를 별도 초청하여 상담회를 진행했다.

홍용웅 경진원장은 2018년 2월 도내 수출 증가율이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점차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무역사절단 파견, 박람회 참가 지원 등 수출시장 다변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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