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가 봄을 맞아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릴레이를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6일 전북개발공사 한마음봉사단은 익산지역 장애인과 어르신 400여명에게 짜장면과 탕수육, 떡과 과일을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으며, 28일에는 전주와 익산 국민임대아파트 입주민 183세대에 사랑의 쌀 20㎏씩을 전달했다.
또한 29일 국민임대아파트에서 아동의 인지능력과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한 벽화그리기를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30일에는 원광대학교 치과병원과 연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활동 릴레이에 참여한 공사 고재찬 사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새봄, 우리 이웃들의 마음속에도 진정한 봄이 찾아올 수 있도록 어두운 곳을 찾아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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