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8일 개최되는 가운데,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3월 30일 마라톤 주요코스에 대한 현장회의를 통해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를 비롯해 주로의 차선상태,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 등을 점검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지역 경기가 어려울수록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해 군산을 방문하는 선수와 관광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철저한 준비로 국제대회 개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화합하는 군산시민들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한편,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2012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국제공인 코스로 인정받았으며, 매년 국내·외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등 1만여 명의 건각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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