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춘포면(면장 권혁)에서는 춘포면 희망동행, 사랑방, 한우촌, 우리한돈한우정육점 대표들과 춘포면 희망동행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9일 춘포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춘포면 희망동행에서 추진할 특화사업에는 「우리모두 행복한 생일상 사업」과 「어르신 생태공원 산책 도우미 사업」이 있다. 「우리모두 행복한 생일상 사업」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7명을 분기별로 선정해, 생일음식을 준비하고 식사대접을 해 생일을 축하해 주는 것으로 우리한돈 한우정육점에서 분기별로 생일잔치시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르신 생태공원 산책 도우미 사업」은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공원산책, 점심식사 제공등으로 삶의 즐거움을 드리는 사업이며 5~6월, 9~10월 총4회 10명 내외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방, 한우촌이 4개월동안 교대로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모두 행복한 생일상 사업」과「어르신 생태공원 산책 도우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춘포면 희망동행과 사랑방 윤현철 대표, 한우촌 김은자 대표, 우리한돈한우정육점 박향녀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동헌 춘포면 희망동행 위원장은 “오늘 협약식이 첫 시작인만큼 큰 의미가 있다면서,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나눔문화에 더욱 힘써 행복한 춘포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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