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는 왕궁의용소방대원이 돈사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활동을 펼쳐 주의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왕궁의용소방대원 김상태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1시께 박모씨의 돈사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119신고와 함께 화재 진압활동을 펼쳐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아낼 수 있었다.

이날 화재는 돈사동 전체를 휘 감았고, 최성기로 향하고 있었으며, 인접한 주택으로 번지기 상황이었다. 이에 김상태씨는 고성능분무기를 등을 이용해 주택으로 번지는 화재를 필사적으로 막아내 1억여원의 화재피해 경감을 가져왔다.

김상태 왕궁의용소방대원은 “평소에 의용소방대원으로서 교육 받은대로 행동했을 뿐이며, 인명피해와 주택으로 번지지 않아서 다행이다 ”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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