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지방환경청(청장 김상훈)은 지난달 30일 신청사 개청식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국민과 함께 여는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을 목표로 지난달 5일 전북혁신도시로 이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개시에 이어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에는 안병옥 환경부차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김성주 국민연금공단이사장을 비롯해 새만금지방환경청 관내 14개 시·군 환경부서장,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만금지방환경청의 혁신도시 이전을 축하했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부지 10,687㎡, 연면적 5,980㎡)로 총사업비 196억원이 투입돼 지난 2016년 7월에 착공해 2018년 2월에 준공했다. 

신청사는 정부의 환경정책에 부합된 '건물에너지 효율 및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취득했으며 에너지 자급률을 높인 지속가능한 친환경 청사로 탈바꿈했다.

김상훈 새만금지방환경청장은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지역환경 현안을 해결하고 전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나가겠다”고 밝혔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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