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제공

'미투(Me Too) 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전주시가 직원들과 함께 건강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덕진예술회관에서 공무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중 청원 공감한마당 행사'를 갖고, 미투 운동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김혜영 군산성폭력상담소장은 ‘쏟아지는 me too, 내일을 위한 change up’을 주제로 △공직사회에서 주로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 사례와 예방방법 △내일을 위해 변화되어야 하는 공직사회의 방향제시 등을 소개했다.

이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박종범 완산구 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관의 공직선거법 특별교육도 진행됐으며, 참석한 직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공무원으로서 선거중립을 지켜나갈 것을 함께 다짐했다./김선흥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