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경선에 나선 이현웅 예비후보가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전주시의 폐기물시설을 둘러싼 갈등은 당초 전주시가 폐기물종합재활용업을 허가한 것에서 시작한다”며 “전주시의 대기질 오염에 대한 문제의식의 부족”이라고 비판했다.
구체적 관련 대책은 ▲민관 협력형 미세먼지 대책기구 구성 ▲전주시 미세먼지 대책 이행률 점검 사이트 개설 ▲고농도 미세먼지 시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점검 ▲전기차·수소차 보조금 지원 및 충전소 설치 확대 ▲산단 내 고형폐기물 열 생산 시설 등 대기배출시설의 체계적·종합적 관리 등이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영유아 및 민감 계층 보호차원에서 시범적으로 ‘전주시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렌탈비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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