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대형폐기물 배출 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간 행정기관의 근무시간에만 전화로 접수받던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방식을 이달부터는 인터넷 신고방식과 병행 운영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인터넷 신고방식이 도입되면서 맞벌이 부부 등 대형폐기물 배출에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이 야간이나 휴일에도 배출신고부터 처리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그동안 제기돼 온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 신고제도 도입으로 평일 근무시간 폐기물 처리에 따른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도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를 통해 자원 절약은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동참하는 품격 있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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