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로쇠 먹고 28(이팔) 청춘!’이란 주제로 열린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 성과평가 보고회가 지난달 30일 주천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위원회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축제 결과와 성과를 분석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올 해는 청춘을 콘셉트로 청춘다방, 추억의 도시락, 옛날 교복 대여샵 운영, 추억의 DJ와 춤을 추는 댄스파티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관광객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높았으며, 1만 3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카드결제기를 도입하고 축제상품권을 발행하여 관광객 소비를 촉진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분야별 프로그램 추진 결과를 발표하면서 주차 공간 부족 문제, 노점상 통제문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 부족 등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남귀현 축제위원장은 “성과평가 보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문제점을 개선하여 내년에 더 발전한 축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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