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역도팀 문민희 선수가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지난 30일 막을 내린 이 대회에서 문민희 선수는 75KG급에 출전해 인상107kg, 용상132kg, 합계239kg을 들어 올려 종전기록(인상106kg, 용상130kg, 합계231kg)을 모두 갈아치우며 대회 3관왕과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26일 막을 내린 제29회 춘계여자 역도경기대회 및 제9회 전국여자주니어대회에서 하이트진로 역도팀 김지현 선수가 +90kg급에 출전해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염옥진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올해 전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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