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가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30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김근필 여성청소년과장 주재로 사회적 약자보호 3대 치안정책을 담당하는 여청․생안․수사․형사과 담당 계장들이 참석해 추진사항 점검 및 기능별 협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의 내용은 △젠더폭력(성․가정․데이트폭력)근절 △학대․실종 대응강화 △학교(가정) 밖 청소년 보호 등이다.

추진본부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 “학교폭력 등 청소년 사범 집중신고 및 검거기간”을 운영 흉폭·중대한 청소년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대응 하고 또한 선도·지원 활성화를 통해 재범방지에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여성청소년과 김근필 과장은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과 검거에 최선을 다하고, 유관기관 등과 긴밀하게 협조해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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