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 전 전라북도정무부지사(민주당)가 2일 완주군 브리핑룸에서 6.13 지방선거에 완주군수로 출마선언을 공식 선언했다.

김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완주와 전주의 ‘기능적’ 통합과 △ 완주를 중심으로 한 ‘300만 광역경제권 조성’, △ ‘무상보육’ 등 3가지 기치를 내걸고, “110만 광역경제권 허브로 완주를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완주와 전주가 역할 분담을 통해 협력하는 ‘기능적’ 통합을 주장했다.

김 전 정무부지사는 이어 “‘완주 로컬 푸드 시즌 Ⅱ’를 펼칠 단계”라며, “전주를 비롯해 세종·대전시까지를 아우르는 300만 광역경제권 조성을 제1단계 목표로 설정하고, 완주를 중심으로 이 사업을 조속히 확장시켜나가야 한다”고 평소 소신을 밝혔다.

그는 특히, “완주에 젊은이들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무상 보육’이 절실하다”며, 젊은 층이 육아의 고민에서 해방될 수 있는 정책을 반드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 예비후보는 완주출신으로 전북지방변호사회장과 전라고총동창회장,전북대총동창회장, 전북도 배드민턴협회장, 전북도 정무부지사를직을 수행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