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벽골제관광지 제1호 유료입장객에게 환영의 꽃다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농경문화의 산실인 김제벽골제 관광지단지가 4월1일부터 입장료를 받는다.

벽골제아리랑사업소는 매표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료는 일반(어른)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1천원이다. 김제시민 및 6세 이하 65세 이상은 무료로 입장권을 구매해 관람할 수 있다.

제1호 유료입장객인 편진범(남, 39세, 전주시 서신동 거주)씨는 “주말을 맞아 자녀들과 민속놀이를 즐기고, 박물관을 관람하면서 농경문화에 대해 경험하는 시간을 갖고자 벽골제관광지를 방문하였는데 예상치 못하게 1호 입장객이 되어 놀라기도 했다면서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이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이영석 벽골제아리랑사업소장은 “앞으로, 벽골제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 및 볼거리를 확대해 나가겠으며, 벽골제관광지 입장료 징수로 인한 관람객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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