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전주연탄은행과 함께 독거노인 및 봉사 등에 대한 제주도 나들이 항공편 지원을 통해 특별한 비행의 추억을 선사했다.

이스타항공은 2일 오전 군산공항에서 ‘이스타항공과 함께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제주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봉사자 총 41명이 군산-제주 오전편을 이용해 2박 3일의 일정을 마치고, 제주-군산 오후편을 이용해 돌아온다.

그동안 독거노인들의 제주 나들이 여행은 오전편이 없어 근거리의 군산공항 대신 타 지역에 위치한 청주공항으로 이동해 출발했던 불편함이 있었지만, 지난 3월 군산-제주 오전증편으로 올해부터는 근거리의 군산공항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게 된 것.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비행기를 타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이번 효도비행에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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