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 2018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여름학기 사업을 진행할 업체가 선정됐다.
2일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은 지난달 31일 각 분야별 심사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여름학기 해외연수사업을 진행할 9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전일관광(캐나다) ▲투어비스타여행사(캐나다) ▲원광여행사(캐나다) ▲평화항공여행사(호주) ▲명품고속관광(호주) ▲전주MBC(뉴질랜드) ▲애니설리반학교(뉴질랜드) ▲전주방송(중국) ▲글로벌아카데미(미국) 등이다.
2018년도 해외연수는 기존의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에서 진행하는 6주간의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뿐 아니라 신규사업인 글로벌체험 단기 해외연수(미국)의 업체도 선발했다.
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전북도와 재단은 선정된 업체와 협의해 연수생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면서 “현지 연수프로그램, 문화체험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학생·학부모로부터 신뢰받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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