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이현웅 예비후보는 2일 사업비 629억을 투입해 덕진구 전미동·호성동 일원에 743㎡ 규모의 ‘스마트 팜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스마트 팜 단지’에는 원격 자동으로 농작물 생육환경유지와 관리하는 농장이 들어서며, 주말농장으로 조성된 30만㎡ 규모의 농장형 도시텃밭이 포함된다.
또, 이 단지에는 4만3000㎡ 규모로 농산물 가공센터와 로컬푸드 매장 등 제조·유통단지도 들어선다.
이 예비후보는 “재원은 국·도·시비로 마련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지속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도심 속의 스마트 팜을 통한 귀농귀촌 활성화와 농업 고부가가치 창출, 농업관광 등 6차 산업으로 연계하는 데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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