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를 심었다.

2일 오후 대운동장 옆 개교 70주년 기념광장 일원에서 이뤄진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 200여명이 철쭉 5천여 주를 심었다.

이남호 총장은 “전북대 캠퍼스 둘레길에는 세계 어느 대학도 가지지 못한 도시 숲과 생태 경관 자원이 있다”면서 “특히 개교 70주년 기념광장 일원이 오늘 식재하는 꽃나무로 더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는 매년 식목 행사를 열고 수종이 다른 꽃나무를 심으며 전통과 자연생태를 아우르는 캠퍼스를 만들어가고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