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달 30일부터 4월 3일까지 3일간 부귀산 테마임도를 비롯한 지역 내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점검은 유근주 부군수와 주요사업별 실과소장, 팀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논우렁이 사육장 등 소득사업장과,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등 건설공사장, 그 밖에 군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장 등 12개 주요사업장을 찾아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문제 해결방안을 강구함은 물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유근주 부군수는 무진장 축산물 유통센터에서“사업이 잘돼도 홍보가 안 되면 활성화가 어렵다”면서 “최신식 가공시설로 포장된 높은 품질의 육류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이어“군에서 하는 모든 일들은 군민의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업인 만큼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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