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애향심 고취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지역 자원과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도록 청소년 맞춤형 향토 교육자료인‘진안 보물찾기’를 제작했다.

‘진안 보물찾기’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과 아이 엄마가 등장해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들에 대해 조목조목 풀어서 이야기해주는 형식의 책이다. 삽화 또는 사진 등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이야기 전개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구성했다.

또한 향토인재 발굴과 애향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진안의 특성과 자원을 살려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했으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이 읽기에도 진안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편집했다.

진안군은 관내 교육청과 학교,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및 교육관련 유관기관 등 약 90개소에 6,000부를 배부해 학생들의 지역 사회조사관찰을 통한 탐구능력 향상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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