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3일 아내 지인을 흉기로 찌른 A씨(52)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익산시 영등동 한 주택에서 아내 지인인 B씨(43·여)의 배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내가 찌르지않았다. 갑자기 (B씨가)자해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