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해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사업 대상 품목 중 건고추와 생강, 노지수박에 대한 신청서를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출하기 농산물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면 시장가격과의 차액을 90%까지 보전해 준다.

사업신청 대상 시·군은 건고추의 경우 정읍시, 완주군, 무주군, 장수군, 순창군, 고창군, 부안군 등 7개 시군이다.

생강은 익산시, 김제시, 임실군 등 3개 시군이며 노지수박은 진안군, 고창군 등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폭넓은 수혜농가 참여를 위해 출하약정 기관을 지역농협까지 확대했다”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농가경영 안정시스템이 되도록 현장설명회와 유관기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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