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서 대거 참여하는 전라북도기능경기대회가 4일부터 9일까지 도내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라북도가 주최, 전북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고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전라북도기능경기대회는 우수 기능인재를 발굴하는 자리로 올해 48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CNC/밀링을 비롯한 38개 직종에 393명이 참가해 기능을 겨루는데 전주공고를 비롯한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21교 297명이 29개 직종에 참여한다. 9일 폐회식에서는 직종별 입상자에게 메달과 상금을 전달하고,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준다.

전주 지역 중학생들은 직업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이틀째인 5일 대회 장소 중 전주공고 경기장을 방문해 대회를 참관하고 직업을 체험한다. 각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직종 관련 협회에서도 전주공고 내 직업교육 체험관을 운영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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