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은 식목일 행사를 7일 오후 2시 전주박물관 옥외 뜨락에서 개최한다.
  전주박물관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식목일 행사는 당일 신청 한정으로 총 100가족에게 율마나무를 제공하고, 나무 심기 체험을 진행한다.
  율마나무는 인테리어 용으로 국내에서는 인기가 높으며, 실내 공기청정에 효과가 있다.
  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도 ‘식목일 들꽃 나누기’ 행사를 마련했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을 찾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만날 수 있는 백양화, 비비추, 돌단풍, 사계패랭이를 200가족(선착순)과 나눌 예정이다.
  2007년부터 올 해 12번 째 이어지고 있는 ‘식목일 들꽃 나누기’ 행사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꾸준히 명성을 얻고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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