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이 지방선거 여성 30%와 청년 20% 공천 작업에 돌입했다.

전북도당은 3일 "외부위원을 포함한 11명의 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를 구성하고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당 공관위는 김종회 도당위원장을 위원장으로 비전대 조숙진 교수 등 도내 지역위원장 추천인사와 강보람고구마 대표 강보람씨를 포함한 외부인사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

공관위는 전북 도내 14개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들을 공천한다.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공천자를 발표키로 하고, 4월4일부터 12일까지 후보자 추천 공모 기간을 거쳐 4월21일과 22일 후보자 추천 면접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관위는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후보자들의 당선가능성, 지역 발전에 대한 기여도, 주민소통 능력, 후보자의 품성과 자질을 종합 평가해 경선을 원칙으로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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