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와일드푸드축제가 더욱 맛있고 즐거운 축제로 찾아온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되는 제8회 완주와일드푸드축제의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우선 노점상 없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한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지난달 23일 음식과 문화체험 등 주민참여 부스운영자 80여팀이 신청을 완료해 서면심사 후 최종 선정만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지난 3년간 음식컨설팅을 통해 13개 읍면의 특색을 살린 로컬푸드 음식관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서 올해부터는 와일드·향수마당 음식체험 콘텐츠 강화를 위한 컨설팅과 아카데미 운영이 본격 추진된다.

이명기 와일드푸드축제추진위원장은 “더 멋진 와일드푸드축제가 되기 위해 주민교육과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8회차를 맞이하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가 지역사회의 촘촘한 네트워크 장으로 꽃필 수 있도록 다각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천렵과 화덕체험, 추억과 야생을 표방한 건강한 축제로 관광객들의 재방문율이 높은 4년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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