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종윤 완주군의원 예비후보가 4일 완주군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6.13 지방선거 완주군의회선거 나선거구(구이・상관・소양) 군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관광경영 사업가, 대학교 겸임교수,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거치면서 풍부한 경륜과 인맥을 쌓았다”며 “신선한 아이디어와 역동적 추진력으로 주민의 소득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관광경영분야 전문가임을 강조한 정 예비후보는 “구이, 상관, 소양은 우수한 관광자원이 산재돼 있으나 이를 지역활성화와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세계를 직접 방문하며 넓힌 견문과 풍부한 인맥, 보좌관으로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 하겠다”고 포부를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 유럽형 축제와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6차 산업과 로컬푸드지원 등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꼽았다. 또 로컬에듀를 통한 인재양성 지원,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복지강화 등을 약속했다.

안호영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지낸 정 예비후보는 구이중, 전주한일고, 전북대, 배재대 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동명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완주 군정인수위원회 위원, 문재인 대통령후보 완주선거대책위원회 특별보좌관을 역임했고 현재 완주교육청 교육환경보호위위원회 부위원장, 완주군 체육회이사,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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