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국립공원의 가치와 생태계, 역사문화, 인문학 등 지리산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국립공원시민대학’이 운영된다.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조승익)에 따르면 지리산 스토리텔러 기초소양 습득 과정의 일환으로 오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6개월 동안 ‘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지리산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리산의 생태계와 교양, 역사문화, 인문학, 타 국립공원 현장학습 등 총 10개의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겸한 생동감 있는 강의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수강신청서는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나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063-630-8935, 이메일 kang6511@knps.or.kr)에 이메일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30명 선착순 접수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최종 선발결과는 22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강호남 과장은 “국립공원시민대학을 통해 지역주민이 국립공원과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리산국립공원 알리기에 관심이 깊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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