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4일 도농상생운동 전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인정해 곽점용 장계농협 조합장을 '이달의 우수조합장'으로 선정·시상했다.
곽점용 조합장은 매년 개최하는 '장계가는 날' 행사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및 자매결연지와 도·농 상생의 장 마련으로 지역 우수농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계농협은 전국 농협 최초로 장계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치과의원)을 설립 중이다. 성공적 운영을 위해 2년 전부터 선진지 견학 및 지역주민 공동참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설립인가를 득하고, 올 6월에 개원을 앞두고 있다.
곽점용 조합장은 "조합원이 살아야 농협과 농촌이 존재 할 수 있다"며 "농협 본연의 사업을 더욱 충실히 해 농협다운 농협, 고마운 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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