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택시의원

김제시의회 임영택 의원이 5일 제217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의원직 사퇴와 함께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출마 의사를 밝혔다.

임영택 의원은 “지난 16년 동안 시민여러분이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초선의원 시절부터 지금까지 헌신과 섬김의 정치를 실천해 왔다.”며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쳤고, 집행부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 제시로 정책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왔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임영택 의원은 시민들의 변함없는 격려와 가르침을 부탁하며 그동안 의정활동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동료의원, 집행부 공무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16년간의 의정활동을 정리했다.

한편, 임영택 의원은 2002년 7월 제4대 김제시의회 시의원으로 첫 발을 내디딘 후 제5대, 제6대, 제7대 까지 내리 4번을 연임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 새만금발전특별위원장, 경제개발위원장을 거쳐 제6대 후반기 김제시의회 의장을 역임하는 등 다방면의 의정경험을 쌓았다.

수상경력으로는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수여하는 의정대상(2013년 6월)과 평화통일 기반조성 활동 및 대한민국 선진화와 통일역량 강화 활동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에서 수여하는 대통령상(2013년 12월)을 받았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