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추진한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5일 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와 복지사업비 5천만원을 전달받은 진안군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추진한 희망나눔 캠페인에서 전년대비 136%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저소득층에 대한 긴급 생계비․의료비 지원 및 주건환경개선 등에 사용하며, 이 중 일부는 성금모금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군에 대한 복지사업비로도 배정된다.

진안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전달받은 복지사업비 5천만원을 현안사업과 긴급복지지원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종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진안군민들의 나눔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좋은 성과를 이루었기에 진안군에 감사패와 복지사업비를 전달한다”며 진안군민 및 유관단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항로 군수는“어려운 이웃을 위한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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