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5일 왕궁농공단지내 농기계 제조업체인 진흥기계(주)를 방문, 기업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현장행정을 펼쳤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이날 고용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2018 중소기업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된 진흥기계(주) 공장 LED조명교체 환경개선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18년 중소기업환경개선사업은 근로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에 근로자 복지·편익시설, 근로환경개선 등을 제공하고자 총사업비 60% 지방비, 40% 이상 자부담으로 올해는 25개 제조업체가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원사업 가운데 복지편익사업은 5개 업체로 화장실, 기숙사 수선 등이며, 근무환경사업은 20개 업체로 노후조명시설 LED교체 및 환기시설 개선 등이다.

정헌율 시장은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성장하는 진흥기계(주) 직원들을 격려하며 익산시도 지속적인 기업중심의 현장소통행정을 통해 기업맞춤형 지원사업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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