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옥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1000만이 찾는 문화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바탕으로 ‘군산역 KTX 열차 운행’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현재 군산~용산역 간 운행시간은 새마을호 3시간 10분, 무궁화호 3시간 30분으로, 군산역에 KTX 열차를 운행하게 되면 약 1시간이 단축된 2시간 30분 이내로 예상된다.

강 예비후보는 “익산 경유 KTX 열차 증편으로 군산 방문 여행자 확대는 물론, 논산과 계룡, 서대전, 오송역 경유를 통해 보다 다양한 지역으로 이동권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KTX 열차 운행은 군산시의 인지도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군산~용산 간 직통 KTX 열차로 확대 운행되면 군산까지 1시간 20분 만에 올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군산을 1000만이 방문하는 관광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며 “‘군산역 KTX 열차 운행이 군산시의 관광산업 뿐 아니라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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