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의 소통 및 협력을 통한 대응방안 마련 등 유기적인 협조를 위한 공간인 군산농업인회관이 지난 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농업기관단체장 및 농업인단체장,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군산시 농업인회관은 시비 38억 원이 투입돼 부지 3100㎡에 지상 3층 연면적 1,600.59㎡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대강당을 비롯해 농산물 판매장, 세미나실, 단체 사무실, 강의실, 식당 등이 갖춰져 있다.

안창호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회관은 관내 농업인 단체의 유기적인 협조를 위한 공간으로 정보교류는 물론, 관련 기술 습득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다양한 의견수렴과 맞춤형 농정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군산시 농업이 더욱 발전해 농업인의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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