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락 전 뉴욕 부총영사가 5일 임실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다가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임실군수 출마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한병락 예비후보는 “어떻게 하면 잘사는 임실, 화합의 임실, 군민이 주인인 임실, 정의로운 임실을 만들 수 있을까 많은 고민해 왔다”면서 “‘함께 잘사는 자랑스러운 임실’을 만드는 상머슴이 되기 위해 임실군수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병락 예비후보는 군정 기본방향을 추진하는데 초석이 될 4대 중점행정으로 ‘성장행정’, ‘나눔행정’, ‘효율적인 행정’, ‘신바람행정’을 밝혔다.

그는 “4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고향 임실로 돌아와 보니 여전히 낙후된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한 현실을 보면서 안타까움, 새희망 등 만감이 교차하는 가슴앓이를 해야만 했다”며 “군민들은 ‘행정수행능력’, ‘과제해결능력’, ‘예산확보능력’,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통합능력’ 등을 갖춘 지도자를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후보는 “임실의 변화를 위한 노력은 우리 모두의 운명적과제로서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군민들의 변함없는 응원과 함께 손잡아 줄 것”을 부탁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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