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관리자의 성 인권 및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마련했다.

도내 초중고 교장들이 참여하는 ‘건전한 학교문화 만들기를 위한 학교장 역량강화 연수’가 4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운영 중이다.

연수에서는 전국 단위 성 인권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역할극을 통한 상황 체험 및 관리자 역할 관련 토론, 생명과 책임의 성교육, 관련법에 근거한 사례 및 판례 분석 등을 나눈다. 연수는 모두 10회며 지역 초, 중, 고별 회기마다 40명씩 2개 반을 편성,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 성 평등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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