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에서는 ‘놀거리가 있는 토요일, 놀토’ ‘토요상설프로그램’을 지난 7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놀토’는 익산문화예술의 거리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놀토’는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꿀보다 청춘’, ‘보물 같은 내 고물’, ‘로드-view’로 이어진 토요상설문화행사의 연장이며 공연, 아트마켓,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추억의 통기타 공연, 원대 연합동아리 버스킹 등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공연 단체들의 공연과 거리에서 만들어진 소품들이 전시, 판매되는 아트마켓, 교복체험, 달고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들이 함께 진행된다.

익산문화예술의 거리는 지난해 9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되고 있다. ‘익산 아트센터’ 오픈, 올 초부터 진행된 거리 경관사업의 일환인 간판정비, 주민들과 함께 하는 라디오 방송, 거리내 입점 공방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하는 솜리예촌 아카데미 등 조금씩 조금씩 사람사는 향기가 묻어나고 있다.

문화예술의 거리는 익산역 앞 100미터(구, 경찰서 방향)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의사항은 익산아트센터(063-843-8812)로 하면 된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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