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역 주민의 학습역량 강화와 평생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한 2018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10곳과 신규동아리 2곳, 우수프로그램 5개를 선정했다.

우수동아리 부문은 전년도 활동 실적평가와 올해년도 사업 계획평가로, 우수프로그램은 사업의 수혜성 등 기관평가와 프로그램 평가로 구분하여 평가했다.

심사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은 ‘책읽어주는 어버이연합회’가 2017년도에 이어 최우수 동아리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우수동아리에는 ‘김제문화역사학습동호회’ 등 9개 동아리가 선정됐고, 참신한 동아리 발굴을 위해 마련한 신규동아리 부문에는 ‘꽃시루’와 ‘굿마인드’가 선정됐다.

또한 평생교육 기관 및 비영리 법인에게 지원되는 우수프로그램 부문에는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의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무능력 개발프로그램 ’효지도사 &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양성‘’이 최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됐고,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꿈꾸며 성장하는 청년장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래놀이교실‘’ 등 4개 프로그램이 우수프로그램으로 뽑혔다.

최니호 인재양성과장은 “김제지역 평생교육 인프라 확충과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향후 사업기간동안 우수동아리와 우수프로그램이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실무자 교육 및 전문연수를 개최하여 우수동아리와 프로그램 관계자의 사업추진 역량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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