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관장 김영희)이 개관 3주년을 맞아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고있는 ‘EBS 모여라 딩동댕’ 공연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성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던 기획공연을 꿈나무 어린이들의 학부모들의 많은 요청에 따라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있는 ‘딩동댕’ 공연을 실시해 대성황을 이뤘다고 6일 밝혔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새봄과 가정을 달을 맞아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지난 4일 총 3회에 걸친 공연을 펼쳐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요기를 심어주었다고 설명했다.

공연을 주최한 예술의전당은 “1,103석의 대공연장 객석을 꽉 채우는 등 3회공연에 5,000여명이 관람했음에도 많은 가족들이 관람을 실시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더욱 좋은 공연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BS 모여라 딩동댕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 티켓 신청과 당첨확인 티켓 발권에서도 무려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익산시민을 우선으로 한 공연이었기에 익산시민에게는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영희 관장은 “개관 3주년 기념 특별 공연이 큰 인기를 끌며 부모님과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진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며 “더 많은 특별기획 공연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연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여라 딩동댕은 국내 유일의 찾아가는 공개방송으로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 번개맨, 번개걸, 로보카 보안관 마리오, 뚝딱이 아빠 등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신나는 이야기를 풀어내며 아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 하는 공연이다.

또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아동기에 형성되는 정의·공동체 의식 등의 가치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신나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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