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한옥마을과 연계한 문화창작소 조성 및 구도심에 어울리는 주거정책 모색으로 구도심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주 구도심에 어울리는 주거정책을 새롭게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혼부부와 1인 가구를 위한 300~500 세대(33㎡) 규모의 땅콩주택과 저층의 타운하우스를 건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옥마을다운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주변 상인들과 협력, 상가 직접화를 모색하고, 상각 집적단지 주변에 한지와 도자기·치즈 체험, 초코파이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문화창작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후보 측은 300억 원 규모로 국비 및 도·시비를 투입해 신축할 계획으로, 연차적 확대 추진을 통해 신혼부부와 1인 가구를 위한 구도심 주거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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