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두 임실축협 조합장이 지난 6일 6.13지방선거에서 임실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상두 예비후보는 “지속적인 인구유출의 지방 공동화 위기 속에서 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임실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출마배경을 밝혔다.

전상두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형 개헌을 맞아 보다 창의적이고 소통하는 군수, 전형적인 농촌 지역인 임실에서 임실을 알고 농민의 마음을 이해하며, 검증된 경영인인 필요하다”며 “임실의 위기를 극복해갈 시기에 본인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전상두 후보는 ‘살고 싶은 임실, 사람이 돌아오는 임실’, ‘군민이 잘사는 임실’, ‘화합하고 소통하는 군정’이라는 3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축협 조합장 재임 1년만에 흑자로 전환시켜 전북 내 22개 축협이 10개로 통폐합되는 과정에서 한 점의 부정부패 없이 탄탄하게 경영해낸 경영전문가로 준비된 임실군수”라고 말했다.

전상두 후보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지역공동체 발전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중이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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