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은 지난 6일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80여 명을 모시고 경북 영덕 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평소 교통적 여건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에게 정서적 환기와 함께 여행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켜드리고 또래 친목도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복지관 이영재 관장은 “점점 이웃과의 무관심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과 환경을 되돌아보고, 이번 기회가 조금이나마 마음의 부담감과 스트레스에서 해소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주노인종합복지관은 시회복지법인 삼동회가 운영하면서 무주장애

인들의 복지와 여성일자리지원까지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더불어 잘 사는 무주를 만드는데 정성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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