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승호 남원시장 에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7일 시청로 자유빌딩 3층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1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용호(남원 임실 순창)무소속 국회의원과 무소속 연대 박용섭 남원시장 예비후보와 지역 각게인사, 전-현직 시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윤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사람을 바꿔야 남원이 바뀐다. 애향심의 아이콘인 제가 남원 발전, 남원시민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시장의 덕복으로는 올바른 도덕성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하며 지역의 문제점들을 잘 해결하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인의 재기란 결코 쉽지 않은 것 같다. 지난 7년동안 뼈아픈 상처를 통해 더욱 성장한 큰 나무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저는 특별하지도, 화려한 이력도 없는  평범한 사람이지만 평생 남원사람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해 온 사람이라고 자부한다"며 " '상선약수'를 좌우명으로 지역을 살릴 수 있는 만반의 준비로 과감히 도전해 남원발전을 실천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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