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청년창업 공동체 육성, 살맛나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등을 우수 지자체 사업으로 선정했다.

9일 완주군은 2017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결과에 대한 평가위원회를 지난 6일 개최하고, 우수지자체 사업 및 민·관협력 우수사업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51개 세부사업 중 지역사업이(지자체사업) 총 28건으로 청년창업 공동체 육성, 살맛나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가족문화교육원 운영이 지역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역사업 중 민·관협력 우수사업으로는 지역주민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가 돋보인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과 1111사회소통기금 운영, 농촌형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이 꼽혔다.

2017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는 10개의 추진전략, 17개 중점사업, 51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실무담당자의 자체평가와 평가 TF팀의 모니터링을 거쳐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평가를 실시했다.

선정된 사업들은 대표협의체에 심의를 거쳐 전북도에 제출하게 된다.

한편 이번 평가는 연차별 시행계획 내용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정성, 시행결과의 목표달성도, 지역주민의 참여도 기준으로 20명의 평가위원이 평가를 실시했다.

임평화 평가위원장은(실무협의체 위원장) “이번 평가를 통해 앞으로 내실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발전방향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비전인 모두가 행복한, 로컬복지도시 으뜸완주 만들기에 민·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