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협의회장 김정흠 ․ 임현자)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최하는 ‘2018 시민과 함께하는 홍보협력사업’에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내 나이가 어찌서 기후변화 강사단을 육성’이라는 제목으로 지역공모사업을 신청했었다.

협의회는 앞으로 임실지역에 거주하는 50~70대 여성 및 사회활동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과 교육분야 은퇴자, 가정주부 등을 강사단으로 구성, 양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 강사단은 관내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후변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흠 회장은 “50대~70대 여성 및 경력단절여성 및 지역거주민을 대상으로 사회로의 복귀를 돕고 어르신들에게 작은 일자리 활동을 연계하여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연결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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