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포레스텔라의 비상이 익산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JTBC 방송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팬텀싱어 2’ 우승팀인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포레스텔라가 오는 21일 첫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로 익산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올해 3월 데뷔음반 발매기념 콘서트로 추진되는 이번 공연의 제목은 ‘에볼루션(EVOLUTION)–진화’이다

포레스텔라는 ‘숲(forest) 위에 뜬 별(stella)’이라는 의미로 최근 KBS 열린음악회와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등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해 극찬을 받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있다.

또 남성 4중창 포레스텔라는 서정성 짙은 크로스오버 곡부터 탱고, 록음악 등에 이르기까지 개성 넘치는 곡을 소화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고, 탁월한 전략과 강한 카리스마는 심사위원과 시청자를 사로잡곤 했다.

환상적인 하모니를 펼치는 4인은 뮤지컬 빨래, 팬레터, 연극 나쁜자석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훈남 뮤지컬배우 배두훈, 국내외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방송 내내 특별한 아이디어로 전략가 이미지를 보여준 테너 조민규, 서울대 음대에 재학 중인 묵직한 저음과 수려한 외모의 베이스 고우림, 화학회사 연구원 강형호 등이다.

이들은 기존 크로스오버 음악의 고정관념을 통렬하게 깨고, 더욱 폭넓고 다양한 색깔로 한층 진화한 음악의 정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8세 이상이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VIP석 10만원, R석 8만원, S석 6만원, B석 4만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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