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달청은 9일 청사 회의실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박영자) 여성기업 CEO 2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기업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여성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여성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 2월 기준 전라북도 조달등록된 여성기업은 4,205개사로 총 1만6,071개사의 26.1%에 달한다.
이날 여성기업들은 종합쇼핑몰 상품 등록 및 계약관리에 대한 어려움과 입찰방식 개선에 대해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전형구 전북청장은 "논의된 애로·건의사항을 조달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검토하겠다. 도내 여성기업들도 기술개발과 품질 향상 등을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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