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올해 고용률을 지난해보다 3% 상승한 62.3%를 달성한다.

10일 완주군은 2018년 일자리 목표 공시를 통해 고용률은 전년대비 3% 증가한 62.3%를 달성하고, 공공분야 4999개 및 민간분야 216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기업유치를 통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따뜻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투트랙 일자리 정책 및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민관산학 투자유치 협의회, 일자리 지원센터,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공동체 지원센터, 공동체 창업보육센터 및 무한상상실 등의 중간지원조직을 운영해 기업유치,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공동체회사 창업 및 육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질 좋은 기업일자리 창출을 위해 테크노밸리 2단계 및 중소기업 전용 농공단지를 조기 준공하고, 기존 산업단지 내 기업 증설, 스마트팩토리 전환 지원 등 경영활동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따뜻한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마을회사 및 공동체회사 육성,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지정 등록과 함께 로컬푸드 정책 도약을 통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외에도 다문화 및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의 시급한 일자리 안전망 구축을 위해 재정일자리 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계속되는 저성장 기조 속에서 지역주민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속 노력해 왔다”며, “올해 일자리 목표 공시를 통해 완주군의 일자리 창출 목표와 의지를 대내외 공표해 지역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4년 민선6기 일자리 핵심 공약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만개(滿開), 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모바일 완주’ 달성을 위해 매년 일자리 목표를 공시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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